유니클로와 르메르의 콜라보라인 유니클로U 의 2022년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유니클로U는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그의 파리 디자인 팀이
파리의 R&D센터에서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들어 새로운 시도를 하며
매 시즌 가장 정교하지만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2022년 유니클로 U의 주제는 '봄의 리듬'으로 봄이 주는 생동감과 가벼움을 옷에 담아 내면서
유니클로의 합리적인 가격과 르메르의 감성이 만나 우리에게 보여졌다.
르메르와 콜라보한지 벌써 6년이라고하는데 이번 컬렉션에서는 무슨 디자인들이 나올까.
노을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올리브와 샌드, 타로 퍼플를 사용한 아이템들은
웜 뉴트럴 컬러의 느낌을 내면서 부드러운 봄의 시작을 알렸다.
저지 소재를 폭넓게 사용하고, 경쾌한 느낌의 재킷은 가볍게 걸쳐
자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만드는 룩을 선보였다.
샌드컬러의 트렌치 느낌을 주는 후드 코트는 후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샌드베이지의 부드럽고 밝은 느낌을 담아내면서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입기 좋은 옷으로 디자인되었다.
레이어드의 계절로 이런 블루종을 쌀쌀한 봄에 걸쳐주면 딱.
차분하면서도 밝은 올리브컬러는 부드러우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컬러이다.
편안함이 패션트렌드에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히면서
와이드 팬츠의 유행이 돌아온지는 이미 오래.
S/S 답게 길이는 짧은 크롭기장이면서 뚝떨어지는 와이드 핏의 바지통은
우리를 옥죄임에서 해방시켜주면서
편안하면서도 우아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바지만 여유있는 것이 아니다.
상의도 여유로운 핏을 가진 디자인의 셔츠, 티셔츠를 선보이며
올해 르메르가 말하고자 하는 유니클로U의 방향과 주제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남자도 슬림핏이 아닌 와이드 테이퍼드 핏으로
한결 여유있고 편한 팬츠를 선보이며
차분한 톤의 컬러감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봄의 패션을 보여준다.
티셔츠, 셔츠 등 어느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데일리룩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지 않을까.
조거팬츠는 여자들 세상에서만 유행이 아니다.
남자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와 다양한 조거팬츠 디자인들이
패션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런 조거팬츠는 르메르가 유니클로U의 컨셉인
'실용적이고, 보편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편안한 착용감의 아이템들로
매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닐까.
오래 입는 것은 입어보면 알겠지..?
가벼운 소재를 더해 유니클로U의 컨셉을 확실히 살리는 르메르의 생각은
티셔츠에도 포함된다.
에어리즘 소재를 사용하여 일상 속 기본아템을 가볍고 편안한 옷으로
선보이면서 프레시한 변화를 보여줬다.
레이어드는 남자들에게도 필요한 법.
기본 이너티에 셔츠재킷, 셔킷을 입음으로서
부담없으면서 편안한 일상룩을 연출하며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룩을 만들 수 있다.
판매시작은 2/4 (금)부터.라고 하니 어떤 아이템이 눈길을 사로잡는지
미리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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