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_10화 신민아 옷, 신발, 가방 11화 언제 기다려.... '당신'에서 '우리'로
드디어 10화!!
진짜 이번화는 하... 내 마음이 아프지만 드디어ㅜㅜ 라는 마음이 드는 회차이다..
나 왜 사적으로 두식이한테 감정이입하냐고..진짜 나지만 웃기다.
두식의 마음과 혜진의 마음이 하나되는 순간. 그런 사람이 곁에 생겼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저 둘이 부럽기도 하다.
혜진's fashion
혜진의 과거 신에서 똥차인 구남친의 X친 얘기를 듣고 꾸민 모습으로 나타난 장면
상하의 모두 renuee 의 롤업 셔츠, 스트링 롱 스커트 이며, 롤업셔츠는 현재 품절상태이다. 스커트는 공홈에서 만날 수 있으니 참고!
이 스트링스커트가 잘못 쪼이면 오히려 부해보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는 건 민아 매직이겠지?
아근데 전남친 혜진의 달라진 모습보고 태세전환하는거 진짜 한대 때리고싶음...
이때 같이 신은 신발은 레이첼 콕스의 르블랑 펌프스로 베이비블루 컬러.
핑크톤이 있는 의상에 상반되는 블루를 매치한건 코디의 위트 아니였을까? 아님 혜진의 옷과 반대로 혜진의 마음을 표현한걸까.
역시 새신발은 길들여야한다고 뒷꿈치가 까진 혜진. 그 옆에서 뒤꿈치를 부드럽게 해주는 성현
그때나 지금이나 곁에 있지만 어긋나는 건 제 3자 입장에서 안타까울뿐ㅠㅠ
혜진의 집에 괴한이 들어 정신없는 밤을 보내고, 두식과 나온 그 다음날 입은 옷은 상하의 모두 르메르의 포인트 컬러 셔츠, 엘라스케이트 팬츠 이고 민트컬러로 보이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빛에 따라 의상컬러가 묘하게 달라보인다. 이런 민트는 쨍하지도 않고 차분한 민트라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잘못입으면 얼굴이 어두워보이는 컬러이니 주의하자.
상하의 세트로 입고, 든 가방도 르메르 제품으로 이전에 다른 회차에서 포스팅했음!
상하의 모두 르메르 공홈에서 만날 수 있다.
여자로서 아주 많은 공감이 된 장면ㅋㅋㅋㅋ진짜 맘 먹고 드레스업부터 화장까지 맘먹은 날엔 다 저러지 않을까 싶다. 이 옷 저 옷 다 꺼내서 대보고 입어보고.. 제주도 가는 내가 곧 그럴 예정인데 벌써 걱정^^
이 때 혜진이 입은 티셔츠는 레이브의 스페이스 프린팅 티셔츠 로 아주 잠깐 나왔지만 넘나 귀여웠다는...티셔츠는 공홈에서 만날 수 있다.
그 난리난 방을 본 두식이 놀란 건 나도 놀랍지 않지만 진짜 어느정도 알고 있었을 수도...ㅋㅋㅋㅋ뭔가 혜진이 어질러놓으면 두식이 다 치워줄 거 같고.. 서로를 채워주는 존재일 듯하다. 그래서 드라마겠지...
기분전환을 위해 미선과 서울을 갔다 머릿속에 온통 두식 생각에 다시 공진으로 찾아온 혜진.
이때 혜진이 입은 원피스는 에르뎀의 플로럴 타이넥 원피스. 현재 공홈에서는 찾을 수 없고, 직구싸이트를 알아봐야할듯.
남친 생기면 옷가게가도 남친 옷 생각한다더니... 혜진이 그러고 있는데 뭔가 부럽다..
저런 화사하고 무조건 레스토랑이나 와인바가서 놀고 압구정이나 신사동에서 놀아야할 것 같은 옷인데 두식이 생각나 돌아와서 박력있게 고백하는데 (스포인가?) 여자인 내가 봐도 멋있고 그렇게 말할 줄 아는 혜진의 당찬 성격이 부럽다.
나도 좋아해 두식아. 아니 선호님 저도 좋아해요..........................................
혜진이 이날 같이 들었던 가방은 로에베의 나노 벌룬 백 이다. 이 백은 노랑, 카멜, 화이트, 레드 등 여러 컬러가 있는데 혜진이 들고 있는 민트 컬러는 혜진이 입은 룩에 찰떡이고, 밑에 있는 카멜은 데일리백으로 들기에 딱 좋은 컬러여서 이미지를 가져와봤다. 가격이 데일리하지 않은게 흠이긴한데... 그래도 예쁘니까 인정.
혜진이 신고있던 이 신발은 지안비토로시 맨해튼 샌들 인데 원래 착장 모델은 맨해튼 55 모델로 위 사진에서 밑에 있는 낮은 굽의 신발이나 현재 공홈에서 혜진이 신었던 미러(실버)컬러는 보이지않고, 대신 같은 디자인의 높은 샌들은 있어서 가져와봤다. 지안비토는 이번에 알게됬는데 신발들이 깔끔하면서 고급진 느낌이랄까. 비싼 건 이유가 있다는...
아 진짜 마지막 장면은 캡쳐해서 올리고 싶었지만 10화이기도 하고... 아직 11화가 나오지 않았기에 참아본다.
근데 10화 퇴근하고 집가서 또 볼듯... 특히 마지막 장면.. 나도 그렇게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길..☆
포스팅을 올리면서 여러 생각들을 하는데, 오늘은 인연이 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친구던 연인이던, 정말 수많은 확률을 뚫고 만나는 사람들이라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내 주변이 더 더 더! 소중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11회 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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