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 곳4_[강남, 양재천 카페거리 카페] 스콘 맛집 카페 '브라이언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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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 곳4_ 양재천 브라이언스 카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강남의 양재천 나들이를 했다.

날도 선선해지니 양재천에서 산책도하고, 카페도 갔는데 스콘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인 브라이언스 커피를 찾아갔다.

양재천 산책로와 바로 앞은 아니지만 근처여서 산책하고 가거나 카페에 갔다가 산책하거나 순서 상관없이 같이 데이트 코스나 친구와 약속잡기 좋을 듯하다.

 

매봉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정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고, 외관이 커서 바로 찾을 수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는데 평일에 가거나, 주말이면 사람 많을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베이커리를 고를 수 있는 라인이 있는데, 눈과 코가 호강이다

 

 

 

 

스콘도 여러가지 맛이 있고, 스콘 외에도 크로와상, 마들렌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는 선택장애가 오는 시간이다ㅠㅠ

 

오리지널 스콘도 당연히 있는데 다른 첨가 잼, 버터가 없어도 고소하고 맛있다. 

베이커리를 고르면 계산대 앞에 음료 메뉴판들이 있는데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강남치고 비싼 편은 아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7000원인 곳도 봤으니까..

 

메뉴판

 

계산대 옆에는 식기와 물, 티슈 등 가져갈 수 있는데 이런 공간을 주면서 공간을 분리하는 아이디어도 너무 좋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 계단 옆에 위 사진처럼 식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잼, 치즈, 음료, 케익, 심지어 달걀도 판다.

신선하고 오가닉한 제품이라 한번쯤 구매하는 것도 좋을듯!

 

커피를 내리는 도구들도 팔고 있어, 드립커피를 좋아한다면 같이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아늑하면서도 외국 느낌 나는? 그로서리 + 카페 같은 느낌.

 

 

1층에도 먹을 수 있지만 자리가 별로 없고, 자녀와 함께 간다면 1층을 이용해야되며,

2층은 어린 자녀들은 갈 수 없고, 성인 손님들을 위한다고 한다.(키즈와 노키즈존을 분리한 느낌?)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화분들이 장식되어있는데 아늑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큰창이 있는데 자리가 있다면 저기서 커피한잔과 스콘을 먹으면서 밖을 봐라봐도 -양재천 뷰는 아니지만- 평화로울 것 같다.

 

 

우리가 시킨건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 레몬 마들렌, 초코마들렌, 오리지널 스콘, 초코 스콘 이다.

2명에서 빵 4개 실화...?

 

하지만 얘기하면서 먹으니 다 먹어버렸ㄷ..

스콘이 퍽퍽하지도 너무 부셔지지도 않으면서 고소하고 부드럽다.

왜 스콘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는??

 

레몬 마들렌은 내가 좋아하는 빵 중 하나인데 레몬향과 빵의 부드러움이 같이 있어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분위기와 맛있는 스콘, 그리고 양재천 산책까지! 한방에 즐기고 싶다면 이 곳 브라이언스 커피를 추천!

(모든 음료, 디저트는 직접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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