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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패션

갯마을 차차차_2화 신민아 김선호 패션 스타일 / 윤혜진 홍두식 옷, 가방, 신발 앤드유, 이자벨마랑, 쿠론, 아크네 , 막스마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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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_2화 신민아 김선호 패션 / 윤혜진 홍두식 옷, 가방, 신발 앤드유, 이자벨마랑, 쿠론, 아크네 , 막스마라 등

 


 

갯마을 차차차가 회차를 거듭할 수록 꿀잼이다.

작성일 기준으로는 8화까지 왔지만 이제 막 보기 시작한 분들도 있을않을까?? (한번 보기 시작하면 쭉 정주행해서 단숨에 8화까지 볼 수 있겠지만.....) 

2화에서는 혜진이 공진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난항을 겪어 두식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한 장면들이 나오는데 볼때마다 아주 흐뭇하다. 

정말 작가님이 누구냐며.... 둘의 대사가 지루하지않고 서로 받아치는 캐미부터 카메라감독님이 누구신지 앵글을 너무 잘 잡아주시는거 아니냐며... 오늘도 마음을 다해 캡쳐하며^^ 갯차 2화 패션을 소개한다

 

 


혜진's fashion

 

공진으로 이사오게된 혜진.

이사하는 장면에서 입은 옷은 막스마라 지르코네 버진 울 니트, 핀네 케디 스커트 이다.

원피스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각자 다른 아이들이였다는...

전체 샷이 잡았을 때 저 옷 뭐야..? 왜케 이뻐?했는데 막스마라 라고 하니 단번에 이해가 가는 순간이였다ㅋㅋㅋ

니트같은 경우 울 100프로라고 하는데 현재 공홈에서는 둘다 품절로 나오지 않는다. 

대신 검색하면 다른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혜진이 마을 경로잔치에 참석했을 때 입은 상의로 떼뚜 니트 가디건 이다.

가디건은 그냥 상의처럼 입는 경우도 많은데 이 옷 디자인상 그렇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 혜진도 그렇게 스타일링한듯하다. 

두식에게 이끌려 경로잔치를 참석하게되는데 이 때 혜진이 실수를 하게된다. 그 실수로 공진에 적응은 둘째치고 개원한 치과가 아주 망할판.... 두식이 어떤 도움을 줄지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세요?!^0^

 

 

이때 혜진이 가디건에 같이 입은 바지는 레이스의 핀턱바지로 공홈엔 현재 화이트만 있는 상태이다. 

사실 스타일리스트입장으로 레드계열과 베이지계열은 같이 잘 쓰지않는데 코디분이 채도부터 컬러 톤까지 잘 맞추신 듯! 레드계열은 붉은 계열, 베이지는 노란 계열로 서로 근접색이고 같이 있을 경우 조화롭지 못한 경우가 많아 자칫 촌스러 보일 수 있는데 채도와 상하의 컬러톤을 잘 배합하신 듯하다. 그리고 민아님 이스 뭔들.... 옷이 민아님을 입은거겠지....?

 

사진 속 장면이 바로 혜진이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되는 장소! 역시 사람은 앞이나 뒤나 같아야된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되는 장면이기도 한다랄까..... 근데 혜진이 주황 양말 너무 귀여운데...?

 

 

경로잔치에 참석했을 때 혜진과 같이 한 저 백은 누가봐도 이자벨마랑 스타일이랄까....

저 백은 이자벨마랑의 봇시백으로 공홈에 들어가면 가죽, 스웨이드 재질로 판매되고 있는데 가죽은 가죽인걸까. 가죽으로 된 봇시백이 스웨이드 봇시백 보다 더 가격이 높다. 레드 톤이 섞인 브릭컬러 상의에 베이지 팬츠 그리고 카멜의 봇시백까지 자연스럽게 흐르는 느낌을 주는 컬러조합들이다. 코디님 더 열일해주세요 짱짱....

이자벨마랑은 나도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 어떨땐 히피스럽고 어떨땐 사랑스럽고...근데 그냥 봐도 이건 이자벨마랑이다 하는 건 진짜 이자벨마랑이라는거ㅋㅋㅋㅋ 그만큼 브랜드의 컨셉이 확실하다는 증거아닐까?

 

 

 

혜진이 마을 반상회?에 참석하게되는 장면! 이 또한 두식의 제안으로 참여하게되는데.. 사실 제안은 아님. 엎질러 버린 물을 주어담으려면 두식의 말을 따르는게 좋다는 건 혜진도 알고 있을 것이다. 홍반장님.. 저도 아무 제안이라도 듣고 싶은데... 저도 얽히고 싶네여^^

혜진이 이때 입은 셔츠는 오어(ORE) 파스텔 크롭 셔츠 이다. 요즘 크롭기장의 상의류들이 많이 나오면서 유행을 하는 중인데 역시나 찰떡같이 잘 소화해주신 민아님이다. 

공홈에 가면 찾을 수 있음!

이 바지는 핑크 크롭셔츠와 같이 입은 바지인데 앤유 데님 팬츠 다. 이번 화에 앤유 옷이 많이 나오는데 혜진과 찰떡이기도 하고, 앤유 브랜드 옷 자체가 여성스러우면서 예쁜 듯하다. 브라이드 앤유도 같은 회사로 알고있는데 그 브랜드의 원피스들도 너무 예쁘고 내스타일이다. 

 

데님에 핀턱을 넣은 디자인의 위 의상은 자칫 부해보일 수 있으나 와이드 핏으로 떨어지기때문에 골반이 부각될 것 같은 걱정은 조금 덜어도 되지않을까한다.  밑위가 길어 하이웨스트로 입는 이런 와이드 핏 팬츠는 혜진이 입은 것처럼 상의도 크롭기장으로 입어주면 딱이다!

 

혜진이 춘재에게 사과하러 간 장면에 나온 의상 상하의 모두 앤유 제품으로 상의는 할라 투포켓 셔츠, 하의는 송악 숏팬츠 이다.

촤르르 떨어지는 질감의 셔츠는 여리여리해 보일 수 있는 느낌을 주며, 오픈카라(테일러드카라)로 되어있어 포멀함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잡은 느낌이다. 그리고 포켓이 그 몫을 또 한 몫한 듯!

바지는 핀턱이 두개 잡히면서 a라인으로 퍼지는 바지인데 이런 실루엣은 허벅지를 날씬하게 보인다는 것!

너무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는 길이감에 하이웨스트라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주는데 셔츠와 같이 매치하여 세미 포멀한 느낌이지만 너무 무겁지않은 느낌을 주는 코디인듯하다. 요즘 도시의 직장인들의 패션을 잘 나타낸 스타일링인 듯한 느낌!

 

춘재에게 사과를 할 때도 혜진만의 따뜻한 방식으로 사과를 하는데 그 마음과 방법이 혜진의 따뜻함 속마음을 잘 드러낸, 뻔하지 않은 사과라 더 좋았던 듯 하다. 그래도.... 혜진이 언제 적응할래.....?

 

바로 이 펌프스가 나의 드림펌프스!!!!!!

언젠가 살 수 있겠지하지만 그때도 이게 팔까 싶은... 로저 비비에의 트레비비에 스트라스 버클 펌프스이다. 

공홈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데 구두의 소재감이 가죽이 아니고 벨벳이라는 점이 날 더 흥분시켰다. 

진짜 러블리의 끝판왕 아닌가!!! 민마님의 기럭지가 이 신발을 더 빛나게 해주는 듯하고, 검은 양말과 같이 매치하여 신은 스타일링은 진짜 너무 예뻤다!!

이 구두의 활약으로 마지막 장면이 탄생되는데 내 입꼬리 어떡할꺼냐며....

근데 그 와중에 나는 저 구두신고 바위를 올라가다니... 구두 어떻게... 하고 있다 (절레절레)

 

 

혜진의 큰 실수가 터지고 친구 미선과 길을 가는 신에 나온 가디건인데 이번에도 가디건으로 아우터처럼 입지않고 상의로 입었다. 언뜻보면 샤넬 느낌도 나는 디자인이여서 샤넬인가 했지만 비뮤즈멘션 가디건 제품으로 현재 품절이다.

2화때 착장 의상이여서 그런지, 아님 민아님 효과인지 다른 옷들을 찾아보면서 품절된 옷들도 많이 봤는데 이 의상도 역시 품절이였다...

 

온 동네의 눈총을 받으며 길거리를 지나가는 혜진의 마음은 아주 착잡 했을텐데... 미선은 영문도 모르고... (스포인가..?)

그래도 잘못 뿌린 씨앗은 두식의 도움으로 곧 거두니 참고 기다려주시길!

 

 

이때 들었던 가방은 쿠론 론드 크로스백 이다. 

갯차에서 혜진이 든 가방들이 에르메스가 많았는데 쿠론의 모델인 만큼 쿠론 가방도 종종 보인다. 

쨍한 초록 색감이 너무 예쁜 론드백! 무채색으로 코디한 혜진의 옷에 더 돋보이고 예쁘게 나오는 듯하다. 

근데 쉐입 너무 귀엽다... 뭔가 흔한 쉐입인 듯 아닌 듯한 저 쉐입... 너무 예쁘다.

 

 

 


두식's fashion

 

 

 

 

경로잔치에서 입은 두식의 스웻셔츠는 레어의 크러쉬 피그먼트 스웻셔츠 이다.

혜진이 실수를 하고 나왔을 때의 두식의 장면인데 두식은 이때 어떤 감정이였을까?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정말 못됐다, 너무하다, 배신감느낀다 등 복합적인 감정이였을 듯한데 표정으로 말해주는 두식의 감정.

올해 35개월되신 김선호님... 진짜 배우안했으면 어쩔뻔... 당신 유죄 화내도 유죄 웃어도 유죄 그냥 내 맘속 무기징역....☆

 

너무 주접을 떨었다.. 옷으로 다시 돌아오면 피그먼트 소재의 약간 워싱된 느낌의 이 스웻셔츠는 역시나 빈티지함을 같이 가지고 있으며 역시나 품절이다...ㅎㅎ

품절이지만 너무 예뻐서 찾아봄... 밑단을 스트링처리하여 자연스러운 셔링감을 주었는데 넘나 예쁜 것... 품절 아니였으면 내가 샀을 수도 있다. 

 

 

 

 

 

비누를 열심히 자르는 두식이 입고있는 맨투맨은 비바스튜디오의 페인트 맨투맨 이다.

원래 디자인 + 소매부분쪽에 물감을 더 칠하여 홍반장의 느낌을 준 듯한데 아주 좋당.. 그냥 그대로 팔아도 좋을듯...

이런 물감이 튀긴 듯한 디자인은 나도 좋아하는 디자인인데 이런 스타일의 맨투맨에 청바지나 면 반바지 입어도 예쁜 스타일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마을 반상회에 참석한 두식의 셔츠는 아크네스튜디오 체크 셔츠 이다.

색감이 예뻐 어디꺼야?했는데 아크네... 역시 아크네.....

그리고 이 쨍한 파랑 체크를 오픈해서 티셔츠 + 베이지 면팬츠와 같이 입은 두식이... 역시 김선호.......

혜진이 엎은 물을 같이 담을 수 있게 도와준 두식이 너란 남자... 반상회에 참석하라고 권유하며 이전의 실수를 만회할 수있게 도와준 두식의 마음은 혜진이 싫지만은 않은 것 아닐까?

에필로그에도 나오지만 두식은 혜진을 계속 보고 있었다는거... (사실 혜진이가 눈이 안 갈 수 없는 외모긴해 두식아...)

 

 

 

 

청청패션을 이렇게 잘 소화하는 35살 나와보세요? 두식이가 입은 청자켓은 비즈빔의 데님 자켓. 

두식의 하는 일과, 사는 곳 통틀어 라이프 스타일때문인지 몰라도 데님패션이 많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잘 소화해주는 우리 김배우님 수고하십니다...

혜진이 운동할 때 자전거를 타고 혜진을 이해하려하며 공진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두식을 혜진이가 받아들일 수있을까?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가 속에는 외로움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이 너무 슬픈 일이지만 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를 채워주며 서로에게 스며드는 날이 빨리 오기를... 종영하면 둘을 어떻게 보낼지 벌써 막막하긴하지만 썸 끝내고 빨리 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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